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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이러했다 : 상식 / 핵심 문장 - (도올 김용옥)

지나고보니 성인 2025. 3. 3.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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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이러했다 : 상식』

김용옥(도올)의 『우리는 이러했다 : 상식』은 우리가 당연하게 받아들이는 ‘상식’이라는 개념이 과연 절대적인 진리인지, 아니면 시대와 권력에 의해 조작된 것인지 철저히 탐구하는 책이다.

 

이 책에는 수많은 날카로운 통찰과 도발적인 질문들이 담겨 있으며, 그중에서도 특히 깊은 울림을 주는 문장들을 선정해 보았다.

 

각 문장과 함께 의미를 자세히 해설하면서, 도올이 이 책을 통해 전하고자 했던 메시지를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겠다.

 

우리는 이러했다 : 상식

 

 


1. "상식이란 결국 역사적 산물이다. 시대가 바뀌면 상식도 바뀐다."

📌 해설
우리는 ‘상식’이 마치 절대적인 진리인 것처럼 받아들이지만, 사실 그것은 시대에 따라 변한다. 예를 들어, 과거에는 노예제가 당연한 것으로 여겨졌고, 여성의 교육 기회가 제한되는 것이 상식이었다. 하지만 지금은 전혀 그렇지 않다. 도올은 우리가 현재 믿고 있는 상식 또한 시간이 지나면 바뀔 수 있음을 인식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2. "우리는 상식을 따르는 것이 아니라, 상식을 만들어가는 존재다."

📌 해설
상식은 고정된 것이 아니라 인간이 만들어가는 것이다. 새로운 지식과 경험이 쌓이면서 기존의 상식이 수정되거나 폐기되기도 한다. 도올은 우리가 단순히 기존의 상식을 무조건 따르는 것이 아니라, 그것을 능동적으로 변화시키는 주체가 되어야 한다고 말한다.


3. "한국 사회는 오랫동안 ‘상식’이라는 이름 아래 기득권의 논리를 강요당해왔다."

📌 해설
도올은 한국 사회에서 상식이 종종 권력자의 이익을 위해 이용되어 왔다고 주장한다. ‘연장자를 무조건 존중해야 한다’, ‘윗사람의 말은 절대적이다’ 같은 가치들이 한국 사회에서는 상식처럼 받아들여졌지만, 이는 권력 구조를 유지하는 데 이용되었을 가능성이 크다. 이러한 상식이 정말로 올바른 것인지 고민해봐야 한다.


4. "비판적 사고 없이 받아들인 상식은 독이 된다."

📌 해설
도올은 비판적 사고 없이 상식을 받아들이는 것은 매우 위험하다고 말한다. 우리가 ‘상식’이라고 믿는 것들이 때로는 왜곡된 정보이거나 특정한 목적을 가진 것일 수도 있기 때문이다. 중요한 것은 상식을 맹목적으로 따르는 것이 아니라, 그것을 스스로 검증하고 판단하는 능력을 기르는 것이다.


5. "상식이 불변하는 진리라면, 왜 우리는 과거의 상식이 틀렸다고 말하는가?"

📌 해설
이 문장은 매우 강렬한 질문을 던진다. 과거의 상식이 틀렸다면, 현재의 상식 또한 틀릴 가능성이 있다. 즉, 우리가 지금 옳다고 믿는 것들도 나중에는 완전히 다른 시각에서 재평가될 수 있다는 점을 상기시킨다.


6. "교육이란 기존의 상식을 답습하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상식을 만들어가는 과정이어야 한다."

📌 해설
도올은 한국 교육이 주입식으로 진행되면서 학생들이 상식을 그대로 받아들이는 데 익숙해졌다고 지적한다. 하지만 진정한 교육이란 기존의 상식을 답습하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사고를 통해 더 나은 상식을 만들어가는 과정이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한다.


7. "우리는 모두 같은 시대를 살고 있지만, 같은 상식을 가지고 사는 것은 아니다."

📌 해설
같은 시대를 살고 있어도 사람마다 가지고 있는 상식은 다르다. 국가, 문화, 사회적 배경에 따라 상식의 개념이 다르게 형성되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서양에서는 개인주의가 상식이지만, 한국에서는 집단주의가 더 익숙한 개념일 수 있다. 결국 상식은 보편적인 것이 아니라, 환경에 따라 다르게 형성되는 것이다.


8.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순간, 우리는 사고하는 것을 멈춘다."

📌 해설
‘당연하다’는 말은 사고를 멈추게 만든다. 어떤 개념이나 규칙이 너무나 자연스럽게 느껴질 때, 우리는 그것을 다시 생각해보려 하지 않는다. 도올은 이러한 태도가 위험하며, 언제나 의문을 던지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9. "권력자는 언제나 ‘상식’을 이용해 대중을 통제하려 한다."

📌 해설
도올은 상식이 단순한 지식이 아니라, 종종 권력 유지의 도구로 사용된다고 지적한다. 역사를 보면, 많은 권력자들이 자신에게 유리한 법과 질서를 만들고, 그것을 ‘상식’으로 포장하여 대중이 자연스럽게 따르도록 유도했다. 그렇기에 우리는 ‘이것이 상식이다’라는 말을 들을 때마다, 그것이 누구에게 유리한 상식인지 의심해볼 필요가 있다.


10. "우리는 이러했다. 하지만 우리는 이렇게 남아있을 필요는 없다."

📌 해설
이 문장은 책의 제목과도 연결되는 중요한 메시지를 담고 있다. 도올은 우리가 지금까지 특정한 상식을 따라왔지만, 그것이 반드시 미래에도 지속되어야 하는 것은 아니라고 말한다. 과거의 상식을 극복하고, 새로운 상식을 만들어나가는 것이야말로 우리가 해야 할 일이라는 점을 강조한다.


마무리하며 – 우리가 믿는 상식은 정말 상식인가?

이 책을 통해 도올은 독자들에게 끊임없이 질문을 던진다.


우리는 상식을 너무 쉽게 받아들이고 있지는 않은가?
지금 내가 알고 있는 상식은 정말 올바른 것인가?
혹시 누군가의 이익을 위해 조작된 상식은 아닐까?

 

도올은 단순히 상식을 비판하라고 말하는 것이 아니다. 우리가 상식을 대하는 태도를 바꾸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한다. 무비판적으로 받아들이는 것이 아니라, 끊임없이 의심하고 사고하는 자세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책을 읽고 나면, ‘당연하다’고 생각했던 것들을 다시금 의심하게 된다. 그리고 그것이 바로 이 책이 전하는 가장 강력한 메시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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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식: 우리는 이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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